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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크리스마스 선물, '12월 둘째 주' 가장 많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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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이베이코리아가 크리스마스 직전 장난감 구매 시기르 분석한 결과, 12월 둘째 주 장난감 선물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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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어린이 선물용 상품군 판매 비중 분석 결과 발표

[더팩트|이민주 기자] 크리스마스 전 온라인 쇼핑몰에서 장난감 선물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시기는 12월 둘째 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G마켓,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9일 지난 2016~2018년까지 11월 4주 차에서 12월 3주 차(4주)간 어린이 선물용 상품군 판매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를 약 열흘 앞둔 12월 둘째 주 장난감 판매 비중이 전체 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12월 3주 차가 25%, 12월 1주 차 24%, 11월 4주 차 16%로 뒤를 이었다.

장난감 외에 크리스마스트리, 유·아동 의류, 유·아동 패션잡화 역시 12월 2주 차 판매 비중이 30%로 가장 높았다.

이베이코리아는 특정 기간 장남감 판매 비중이 몰리는 배경과 관련해 "인기 상품이 매진되기 전 장난감 등 선물을 선점하고 안정적으로 배송받기 위한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성필 이베이코리아 패션레저실 팀장은 "12월 둘째 주가 가장 구매 비중이 높은 이유는 온라인몰의 배송 기간과 몰려드는 크리스마스 쇼핑 수요를 감안했기 때문"이라며 "크리스마스가 시작되기 전 안심하고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유명 브랜드사와 함께 협업해 인기 상품들을 특가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과 옥션은 이같은 수요를 반영해 9일부터 13일까지 '크리스마스 장난감 대선'을 동시 진행 중이다. 국내외 유명 장난감 브랜드사가 포함된 장난감 500여 종을 최대 69%에 할인 판매한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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