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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문화현장] 국선 변호사의 시선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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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9일)은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 정혜진 / 미래의창]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6년 차 국선전담 변호사가 따뜻한 시선으로 들여다본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이야기입니다.

뺑소니 사고로 인한 정신장애자와 양심적 병역거부자, 우울증을 앓는 탈북 노동자 등 피의자지만 사회가 보듬어야 할 사람들의 기록입니다.

상습 절도범을 징역형으로 가중 처벌하는 일명 장발장 법의 폐지를 이끌어낸 과정도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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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전쟁 / 현경보 / 상상]

여론조사의 관점에서 우리 선거의 역사를 다시 쓴 '여론 전쟁'입니다.

1987년 첫 직선제 대선부터 탄핵 이후 2018년 지방선거까지 여론조사는 또 다른 권력이었다는 것입니다.

촘촘한 자료에 방송사 여론조사 담당기자로서의 현장감이 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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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리더들은 왜 철학을 공부하는가 / 리우스 / 힘찬북]

'세계의 리더들은 왜 철학을 공부하는가' 세상의 모든 이치가 모이는 학문으로 선택과 고비의 순간마다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해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노자와 공자 등 동양철학자와 소크라테스, 플라톤, 그리고 현대의 사르트르까지 15명의 철학 이야기를 강의 형식으로 쉽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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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 나에게 와서 내 인생이 되어다오 / 피터 맥윌리엄스 / 산솔미디어]

'사랑아 나에게 와서 내 인생이 되어다오'는 운명과 같은 사랑을 꿈꾸는 시집입니다.

뜨거운 만남에서 차가운 이별까지 사랑의 사계절을 간결한 시구로 엮어냈습니다.

감성적인 화보들과 함께 사랑의 웅장한 파노라마를 펼쳐 보입니다.
이주상 기자(joos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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