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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부산문화재단 11~13일 '구석구석 문화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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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11~13일 3일간 부산의 유·무형 문화재를 접해볼 수 있는 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인 '부산 구석구석 문화재 탐방'을 개최한다.

회차별로 동래구, 수영구, 금정구를 방문해 유형문화재 투어와 무형문화재의 강연, 체험을 사흘 동안 즐길 수 있다. 대상은 예술동아리 혹은 예술동아리에 관심있는 일반 시민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1회차 '동래구 문화재 탐방'에서는 관광해설사와 함께 동래뿌리길 투어를 한 후 이성훈 인간문화재에게 '동래학춤의 유래 및 구성과 내용'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덧베기 춤의 실제 발디딤, 팔놀음, 목놀림 등을 배워본다.

2회차 '수영구 문화재 탐방'에서는 수영사적공원 투어 및 수영야류 체험 후 안해표 화혜장에게 '옛 왕들의 신의 역사와 비두리 신 이야기' 강연을 듣고, 전통 신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3회차 '금정구 문화재 탐방'에서는 금정구 관광해설사와 황산도길과 소산역 이야기 투어를 진행한 후 최유현 자수장의 '한국 자수의 기법 및 특징' 강연을 듣고, 작은 주머니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한다.

박소윤 부산문화재단 문화교육팀장은 "부산에 있는 유·무형문화재를 직접 만나고 경험함으로써 부산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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