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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충남도, 권익위 청렴도 평가 ‘2등급’…2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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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충남도청사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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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1) 이봉규 기자 = 충남도가 2019년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의가 전국 733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도는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 2등급을 기록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8.10점을 획득, 지난해 7.29점보다 0.81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외부청렴도가 8.48점(2등급)으로 전년에 비해 3단계가 상승해 등급 향상을 견인했으며, 내부청렴도는 7.90점(3등급), 정책고객 평가는 6.88점(2등급)으로 나타났다.

도는 그동안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청렴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직무관련바로알기 운동, 분야별 맞춤형 청렴교육 및 현장 컨설팅, 도민 불편사항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했다.

또 민원인 청렴 만족도 조사 실시와 함께 부패 유발요인 사전 점검과 도민감사관 제도 등의 운영을 통해 현장 목소리와 생활밀착형 비위를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여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양승조 지사는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으로 상위권을 회복한 것은 전 직원이 청렴도 개선에 적극 동참한 결과”라며 “앞으로 미진한 점을 분석·보완해 도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도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nicon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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