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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체크포인트는 중,소규모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1500 시리즈 보안 게이트웨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중소기업용 1550,1590 게이트웨이는 체크포인트의 차세대 보안관리 플랫폼 'R80'에서 구동된다. R80은 ▲제로데이 보호 기술 ▲안티 바이러스 ▲안티봇 ▲침입방지시스템(IPS) ▲애플리케이션(앱) 통제 ▲인터넷주소(URL) 필터링 ▲ID 인식 기능 등을 제공한다.
새로운 1500 시리즈는 NSS 랩의 최근 유출 예방 시스템(BPS) 그룹 테스트에서 이메일과 웹 멀웨어, 취약점 공격 저항성, 감염 후 차단율 부문 100% 차단 인증을 받았다. 또 이전 세대 버전 대비 최대 2배 이상 성능이 개선됐으며 위협차단 성능 부문에서 1550 게이트웨이는 450메가비피에스(Mbps), 1590 게이트웨이는 660Mbps의 성능을 보인다.
특히 1550 게이트웨이는 2기가비피에스(Gbps), 1590 게이트웨이는 4Gbps 최대 방화벽 처리량 제공하고 무선랜(WiFi, 와이파이)과 롱텀에볼루션(LTE) 및 5세대(5G)를 위해 구성된 통합 셀룰러 모뎀을 보유했다.
이타이 그린버그 체크포인트 제품관리부문 부사장은 '중소기업은 전 세계 경제 성장과 혁신 측면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지만 오늘날 첨단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자원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중소기업을 위한 체크포인트의 새로운 제품들은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보안과 손쉽고 직관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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