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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군산해수청, 군산항 활성화 세부 실행 방안 마련 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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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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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은 이번 달부터 "군산항 활성화 Working Group"을 본격 가동하고 2020년 2월까지 "군산항 활성화 종합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Working Group은 군산지방해수청, 군산시, 군산대학교, 전북연구원 등 10명의 항만 관련 전문가 그룹으로, 4대 추진전략 별로 실무적이고 꼼꼼한 논의를 통해 실행 방안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

더불어 군산항을 이용하는 운영사, 선사, 대리점, 포워더, 화주 등 별도의 Support팀을 구성하여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항만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함께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군산해수청에서는 Working Group 활동을 통해 도출된 세부 실행 방안과 중장기적이고 세부적인 논의가 필요한 과제는 내년도에 "군산항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여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그간 항만 관계자들은 각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군산항 발전을 위한 토론과 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쳐 실효성 있는 전략을 모색해 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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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장은 "추진전략을 마련하는데 그치지 않고 반드시 실행하겠다"며 이번 Working Group 활동이 군산항 활성화의 길을 여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산항이 새롭게 도약할 방안 마련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장시간이 필요한 사업은 지역업계, 지자체, 정치권 등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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