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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문수초, '우리들의 책 이야기가 흐르는 독서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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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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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초등학교 ‘책 이야기와 함께 하는 독서장터’ 개최 모습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문수초등학교(교장 김현규)는 12월 9일(월) 전교생 71명을 대상으로 ‘책 이야기와 함께 하는 독서장터’를 개최했다.

2019학년도 문수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평생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책읽기 활동을 장려하였으며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도서관 현대화 사업도 실시했다.

학급별로 독서통장활용, 독후 감상화 그리기, 세 줄 느낌 쓰기, 내가 주인공이라면?, 책 소개하기 등의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였으며 특히, 독서입문기에 있는 1학년을 대상으로 낭독 동아리를 운영하여 읽기 자신감과 읽기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가족 모두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가족과 함께 책 한권 읽기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활동에 참가한 모든 가족에게는 서점 나들이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여 가족과 함께 책을 읽는 문화가 각 가정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했다.

오늘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30여 명의 학생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발표하는‘1분 책 이야기’활동을 실시하고, 2부에서는 본격적인 ‘독서장터’가 열렸다.

“떨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무대에 올라가니까 계속 말이 나와서 자신감이 생겼어요.”(1학년 우○○)

“몇 개월 동안 스티커를 열심히 모아 독서장터에서 쿠폰으로 물건을 사서 좋았다. 왜냐하면 고생한 만큼 보람을 느꼈기 때문이다.”(4학년 임○○)

책이 있고 책을 좋아하고 책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으며 책 읽는 소리가 학교 밖으로 퍼져나가는 문수초등학교, 2020학년도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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