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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오학동 개발지구 인근에 대규모 전원 타운하우스 단지가 분양된다.

여주시 오금동에 조성되는 ‘더 블루힐즈’(조감도)는 1·2단지 전체 100여 채 규모다. 분양가격은 대지 331m², 주택 59m²가 1억3800만 원으로 실투자금액은 6900만 원 정도다. 택지만 구매를 원하면 331m²에 7500만 원으로 잔금 50%를 대출로 진행하면 3700만 원이면 분양 받을 수 있다. 1단지 입주는 내년 5, 6월이면 가능하다.

더 블루힐즈는 필지별 고급 보강토, 단지 주출입 게이트, 단지 내 광폭2차선 아스콘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서 진행한 특별분양 결과 1주일 만에 택지 331m²가 6900만 원에 분양 완료됐다.

더 블루힐즈는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아늑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장점이다. 남한강수상레저센터, 황학사수목원 등의 관광시설도 5∼10분 내 거리에 있다. 전원주택단지 입주 시 생활편의 시설 부족이 불편한 점으로 꼽히지만 단지 인근에 농협 하나로마트, 은행, 법원, 관공서, 학교 등이 위치한다. 제2영동고속도로 대신 나들목까지 10분 거리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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