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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자막뉴스] 한국당, 필리버스터 '철회 보류' 결정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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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철회-패스트트랙 미상정' 합의 마련

한국당 "철회 보류…여야 3당 예산안 보고 결정"

민주당 "한국당의 편법·편의주의적 해석"

'4+1' 예산안 강행?…정기국회 종료일 예측불허

"자유한국당은 무제한 토론, 즉 필리버스터 신청을 철회한다. 대신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과 사법개혁 법안은 이번 정기국회에 상정하지 않는다"

정기국회 종료를 하루 앞두고,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과 비쟁점 법안 처리를 최우선으로 내세운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그런데 상황은 4시간 만에 다시 뒤집혔습니다.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필리버스터 철회에 실익이 없다, 예산안 처리 상황을 보고 철회 여부를 결정하자는 의견이 이어지면서 결국 '철회 보류' 결론을 내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