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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남양, 여전한 '6년전 갑질 파문' 여파에 공식채널 '뉴스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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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남양 뉴스룸
[남양유업 제공]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남양유업은 각종 이슈에 대한 회사의 공식 입장을 알리는 채널 '남양뉴스룸'(news.namyangi.com)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양뉴스룸에서는 2013년 이른바 '밀어내기 갑질 파문' 이후 6년간 변화의 노력을 담은 '진심 시리즈'를 영상으로 선보인다.

남양유업은 "2013년 이후 회사는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받고 문제점을 시스템적으로 개선해 모범적인 상생 관계를 이어왔다"며 "아직도 온라인상에 잘못된 사실이 무분별하게 퍼져 있어 정확한 사실을 알리고 고객의 오해를 풀어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우리의 진심이 전해질 때까지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선진 상생 모델을 선도하겠다"며 "일등품질의 정직한 제품을 선보이는 착한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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