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신규 캐릭터 ‘푸딩맛 쿠키’를 추가했다.

‘푸딩맛 쿠키’는 아름다운 종소리로 마을에 크리스마스를 알리고 행복을 전파한다는 설정의 캐릭터다. 게이지가 가득 차면 사랑스러운 네 쌍둥이가 등장해 손에 든 종을 흔들며 정겨운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한다. 함께 표시되는 리듬 노트와 같은 색깔의 버튼을 누르면 점수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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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펫 ‘루돌프벨’도 도입됐다. 일정 시간마다 온몸으로 영롱한 소리를 내며 푸딩맛 쿠키와 조화를 이룬다. 루돌프 음표 젤리를 생성하는 능력도 발휘한다.

‘쿠키의 도전’을 푸딩맛 쿠키와 루돌프벨을 만나볼 수 있으며 내년 1월 10일 오전 8시까지 출시 이벤트 기간 한정 추가 보상도 주어진다.

오는 31일 오후 9시까지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며보자!’ 이벤트가 펼쳐진다. 게임 임무를 수행하고 트리를 장식할 때마다 푸딩맛 쿠키와 루돌프벨, 보물보증서, 크리스탈, 무지개큐브 등의 보상을 받는 내용이다. 트리를 모두 완성하면 해당 이벤트 한정 크리스마스 로비 스킨도 주어진다. 해당 로비 스킨을 적용하면 최근 발매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OST 윈터 컬렉션’의 ‘징글벨’과 ‘위 위시 어 메리 크리스마스(We Wish You A Merry Christmas)’를 배경 음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등장한 총 96종의 쿠키 중 하나를 선정하는 ‘2019 올해의 쿠키’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20일 오전 8시까지 총 6라운드에 걸쳐 쿠키를 선택하는 투표가 실시된다. 투표에 참여한 라운드와 횟수에 따라 보상이 제공된다. 투표 결과 발표는 오는 26일에 이뤄진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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