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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엠게임 "4분기 실적 청신호"…中 '열혈강호 온라인' 매출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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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2005년 중국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중국 홈페이지 스크린샷 /엠게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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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월평균 로열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45% 상승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엠게임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지난 10~11월 월평균 로열티 매출이 지난 3분기 월평균 대비 62% 이상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은 중국 현지 10월 국경절을 시작으로 11월 광군제로 이어지는 겨울 시즌 이벤트가 원동력이 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전 분기 대비 월평균 로열티 매출 상승률이 55%에 달했다.

특히 올해 10~11월까지 월평균 로열티 매출은 55% 상승률이 반영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5% 증가해 4분기 전체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엠게임 측은 설명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로열티 비중은 전체 매출에서 20% 이상이다. '나이트 온라인' 미국·터키 지역 매출과 함께 엠게임의 주요 매출원이다.

강영순 엠게임 열혈강호 사업부 실장은 "이와 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12월 내 동령 방어전 추가와 같이 발 빠른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후 승천5식, 공성전 등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끊임없는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5년 4월 중국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열혈강호 온라인'은 현재 누적 회원 1억20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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