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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넷마블, ‘올해의 한국 비즈니스’상 수상...한국 문화 콘텐츠 미국 시장 확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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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이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와 LA 한국문화원이 지난 3일 개최한 ‘제 15회 다리어워드(Dari Awards)’에서 ‘올해의 한국 비즈니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리어워드는 한 해 동안 한국 문화 콘텐츠의 미국 시장 진출 및 확산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에 수여 하는 상이다. 한·미 양국의 문화산업 교류 및 발전을 위한 문화적 교량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올해의 한국 비즈니스’상을 수상한 넷마블 북미 법인은 2012년 설립돼 ‘리니지2 레볼루션’, ‘마블 퓨처파이트’ 등 대형 모바일 게임을 미국 현지에 출시하며 국산 게임의 미국 진출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 6월 출시한 ‘BTS 월드’는 서비스 오픈 14시간 만에 미국을 포함한 33개 국가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여줬다. 최근 선보인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The King of Fighters Allstar)’ 역시 출시 일주일 만에 글로벌 49개국에서 다운로드 순위 톱10을 차지한 바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심철민 넷마블 북미 법인장은 “넷마블은 혁신적인 콘텐츠를 앞세워 한국의 우수한 게임 IP를 북미 이용자들에게 소개하고자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북미 및 웨스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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