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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2K, ‘바이오쇼크’ 후속작 개발 착수…신규 개발스튜디오 클라우드챔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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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슈팅게임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후속작이 개발된다.

2K는 신규 개발스튜디오 클라우드챔버를 설립하고 바이오쇼크의 차기작을 수년간 개발한다고 밝혔다.

2K에 따르면 클라우드챔버는 첫 번째 캐나다 지사가 되며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노바토에 위치한 2K 본사와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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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게임 업계에서 22년 종사하며 40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한 켈리 길모어(Kelley Gilmore)가 클라우드챔버의 대표이자 2K 역사상 최초의 여성 개발사 책임자가 된다.

켈리 길모어는 대표 프로듀서, 마케팅 디렉터, PR 담당자 등을 역임했으며 2K의 다른 개발사인 파이락시스게임즈에서 20년 가까이 일하면서 시드 마이어의 문명과 엑스컴을 개발한 바 있다. 길모어는 노바토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챔버스튜디오의 책임자로 켄 샥터(Ken Schachter)를 임명했다. 샥터는 개발, 출시, 기술 및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많은 경력을 보유한 임원으로 스튜디오는 물론 2K를 대표해 몬트리올에서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켄 샥터는 징가(Zynga)에서 제너럴 매니저로 재직했으며 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트랩도어(Trapdoor)를 설립하기도 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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