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직원 인건비는 정부안보다 461억원 증액된 1조4242억원이다. 내년 3월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따른 연장반 전담 교사 채용 지원을 위한 사용자부담금을 일부 반영한 결과다.
영유아 보육료는 0~2세 보육료 인상 등을 감안해 정부안보다 106억원 증액된 3조4162억원으로 결정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예산은 정부안보다 92억원 오른 165억원으로 확정됐다.
장애인활동지원 예산과 발달장애인 지원 예산도 각각 정부안보다 305억원, 61억원 증액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예산은 국고지원비율을 0.6%포인트 인상한 규모 등을 반영해 정부안보다 914억원 증액한 1조4185억원이다. 장사시설 예산은 노후 화장로 등 개보수 지원 확대 등을 감안해 정부안보다 105억원 올랐다.
초등학생까지 지원하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한다. 관련 예산은 35억원 증액했다.
국회에서 정부안보다 감액한 규모는 5377억원이다. 국민연금 급여지급액(4000억원)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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