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도시농업 성장, (마을)공동체 활동,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자치구 노력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격려상 등 수상 구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강동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구민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총 3,033㎡ 규모의 정원형 텃밭과 힐링팜을 신규 조성해 공동체 가치를 담은 텃밭 운영에 힘썼고, 도시농업 커뮤니티 시설인 파믹스센터, 도시농업공원, 생태순환농업공원 등 도시농업 기반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매장인 싱싱드림 운영을 통해 먹거리 안전성을 강화하고, 생태토종학교곤충학교 등 15개 분야 교육 프로그램과 도시농업원예박람회, 모내기추수 등 절기별 체험들을 운영하며 구민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금까지 다져온 도시농업 기반 위에 ICT(정보통신기술), IoT(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융합한 미래형 '스마트 도시농업'을 도입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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