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내년 냐짱 등에 리조트 조성”
빈펄은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인 빈(VIN) 그룹의 리조트 회사다. 신세계건설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빈 그룹이 운영하는 호텔과 쇼핑몰 등에도 추가 입점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내년 말까지 아쿠아필드와 동일한 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개장 후 10년간 티켓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로열티로 받는다. 신세계건설은 설계와 시공 자문, 운영 매뉴얼, 직원 교육, 영업·마케팅을 지원하고, 빈펄은 시공 및 감리, 인허가, 전산 개발 등을 맡는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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