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를 포함할 경우 소득 격차는 1인 가구를 제외한 공식 지표보다 훨씬 더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이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1인 가구를 포함한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소득 상위 20%의 소득을 하위 20%의 소득으로 나눈 것)은 올해 3분기 기준으로 6.46배로 파악됐다. 처분가능소득은 세금·사회보험료 등을 빼고 실제 손에 쥐는 돈을 말하며, 균등화는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을 가구원 수를 고려해 나눠준 것이다.
김지섭 기자(oasi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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