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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백봉신사상 대상에 김세연·금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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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과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올해 백봉신사상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백봉신사상은 동료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 언론사 기자들이 모범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대상과 더불어 '올해의 신사 의원' 베스트10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정세균·홍영표·김해영·박용진·박주민 민주당 의원,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 8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일 국회에서 진행된다.

올해 백봉신사상 수상자는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 산하 백봉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가 11월 11~18일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선정했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은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 제헌의원, 보사부 장관과 국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매년 국회 출입 국내 언론사 기자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해 왔으나 작년부터는 동료 의원의 내부적 평가와 국회 출입기자의 외부적 판단을 함께 반영하고 있다.

설문 응답자들은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정직성(35.15%), 국가·사회·국민에 대한 헌신(29.1%) 등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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