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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서울시 10대 뉴스`, 시민 마음 훔친 따릉이 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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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서울시 10대 뉴스 1위에 3년 연속 '따릉이'가 선정됐다.

서울시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 '우리를 든든하게 한 2019 서울시 10대 뉴스' 시민투표 결과, '따릉이'가 2만309표(6.4%)를 받아 1위에 올랐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대중교통 이용 전후 '퍼스트-라스트 마일'의 틈새 교통수단 역할(4km 이내 단거리 이용자가 71%)을 하고 있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24시간 무인대여시스템이면서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따릉이'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따릉이'는 도입 후 약 4년간 누적 대여 3천만 건을 돌파했다.

2020년에는 일반자전거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한정, 전기자전거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10대 뉴스 2위는 '서울 전역 공공 와이파이', 3위 '돌봄SOS센터'에 이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4위)', '신혼부부 주거지원 확대(8위)', '역세권 2030 청년주택(7위)'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10대 뉴스 선정 시민투표는 지난달 14일~이달 8일까지 총 25일간 15만1325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시 주요 정책 30개를 대상으로 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최대 3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총 투표수는 31만8268표였다.

2019 서울시 10대 뉴스는 시 홈페이지나 포털에서 '서울시 10대 뉴스'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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