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이슈 미술의 세계

신보라 작가 초대전 “흐르는 빛” 판교 실리콘파크 갤러리 S에서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5번길 35에 위치한 ‘판교 실리콘파크 갤러리S’에서 신보라 작가의 초대전 “흐르는 빛(Hues in Flows)”이 7월 2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판교 실리콘파크에서 마련한 두 번째 초대전으로, 여성 작가 신보라의 독창적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신보라 작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아카데미 오브 아트 유니버시티(Academy of Art University)에서 BFA를, 중앙대학교에서 서양화 전공으로 MFA를, 홍익대학교 미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가나아뜰리에 입주 작가로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사진설명 = 신보라 작가 흐르는 빛, 판교 S갤러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 작가의 “흐르는 빛” 전시는 물감의 흐름과 화가의 행위가 만나면서 발생하는 색채의 리듬을 탐구한다. 각 작품에서는 물감의 자국이 흩날리고 떨어지며 꽃잎, 나뭇잎, 깃털, 촛불 등의 다양한 이미지로 변화한다. 이러한 색채의 리듬은 감상자들에게 잔잔한 흥얼거림과 깊은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판교 실리콘파크는 동진세미켐, 옵튼론텍, 엑시콘, 엘오티베큠, 하나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주주로 참여해 2023년 11월에 설립된 문화공간이다. 기업 대표들이 뜻을 모아 직원들을 위한 문화 예술 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유명 작가전, 신진 작가전, 직원 참여전 등을 기획하고 있다. 갤러리 S는 이러한 취지에 맞춰 다양한 전시와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갤러리S 관계자는 “신보라 작가의 작품은 자연의 유희와 감정의 표현을 색채의 리듬으로 독창적으로 풀어내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토,일요일은 휴관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