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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캠코, 인니 자산관리공사와 부실자산 관리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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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11일 강남구 도곡동 캠코 양재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실자산 관리 경험 및 정보 공유 등 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식에서 (왼쪽 세번째부터) 천경미 캠코 기업지원본부장과 에디 푸트라 이라와디(Edy Putra Irawady) 인도네시아 자산관리공사 경영관리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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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1일 강남구 도곡동 캠코 양재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자산관리공사와 '부실자산 관리 경험 및 정보 공유 등 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천경미 캠코 기업지원본부장과 에디 푸트라 이라와디(Edy Putra Irawady) 인도네시아 자산관리공사(PT PPA) 경영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아세안 금융협력센터를 설치하기로 확정하는 등 인도네시아가 한국의 동남아시아 금융거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해외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양국간 부실자산 관리 경험 공유 및 인적 교류를 통한 상생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을 계기로 ▲경제 및 법률 정보 제공 ▲부실자산관리 시장 정보 및 전략 교환 ▲직원연수 및 공동리서치 관련 상호 협력 ▲상대방 공식 요청 시 컨설팅 제공 등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기관별 공식 창구를 지정하고 필요시 공동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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