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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한층 높아진 2020 수능 수리영역 변별력… 최상위 성적 목표로 문제풀이 방식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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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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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학능력시험은 상대적 난이도 면에서 국어 영역이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반면 수학 가, 나 유형의 난이도는 높게 나타나며 수리영역에서의 변별력 강화가 내년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어의 경우 지난해 수능보다 10점 낮아진 반면 수학 가형은 1점, 수학 나형은 10점 올랐다. 특히 수학 나형 표준점수 최고점은 2009학년도 수능(158점) 이후로 치러진 11번의 수능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 수학학원 최상위학원 송낙천 대표원장은 “높아진 난이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변별력을 키우기 위해선 기초개념부터 심화과정까지 단계별로 체계를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문제 풀이 방식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도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위학원은 체계적인 수학학습을 위해 ‘문제 푸는 방법’을 강조하고 있다. 최상위권 진입을 위한 핵심 과제로 송낙천 원장은 ‘문제 푸는 방법 4단계’를 손꼽는데, 이는 ‘문제의 의도 정확히 파악하기’, ‘제시된 제약조건 파악하기’, ‘문제 풀며 확인하고 확인하기’, ‘반드시 확인검토하기’ 과정으로 구성된다.

나아가 ‘최상위 시크릿 코드’ 학습 과정도 전개하며 수학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소수정예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풀이노트’, 성취도 진단 및 응용능력 증진을 위한 일일, 주간, 월간 테스트 외 오답관리 수업, 내신집중 관리, 진로 및 진학 컨설팅, 쌍방향 학생관리 등의 최상위 시크릿 코드 학습 과정은 4단계 문제풀이 솔루션과 함께 전개되며 학생들의 수준별 성적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송낙천 원장은 "강의식 수업방식이 맞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개별맞춤식으로 탄력적인 학생중심의 수업을 운영해 상위권 학생은 최상위권으로,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약점을 보완해 자신감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대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최상위학원은 초등전용관, 고입 특목ㆍ자율고반, 대입등입시전문반, 과외식 최상위 프리미엄 등을 운영해 학생 별로 차별화된 수업을 진행한다. 자기주도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질문 및 클리닉시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강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멘토로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수업을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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