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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대구시 동구청 행복한 보금자리, 희망찬 출발 '행복둥지 21호' 입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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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배기철 동구청장(사진=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10일 동구청, 한국가스공사, 한국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둥지 21호 입주식이 진행되었다.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 사업'은 동구청의 특수시책사업으로 도심 속의 폐공가를 가옥주로부터 무상 임차하여 저소득 주민에게 3년 이상 제공하는 주거안정 지원사업으로 동구청과 한국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업무협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부터 한국가스공사 후원금 6,000만원으로 행복둥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해비타트의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정성이 더해져 올해에는 신천동과 검사동의 3가옥이 따뜻한 보금자리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이날 입주식에는 동구청 박윤철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하여 사업비를 후원한 한국가스공사 임종순 상생협력부장, 집수리 봉사를 맡아준 한국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 김성수 이사장과 관계자, 동촌동 주민들이 참석해 함께 입주를 축하하였다.

입주식 행사에서는 한국해비타트와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가스레인지, 백미, 겨울이불 등 입주선물이 전달되었고, 시루떡과 다과를 함께 나누면서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한 가정의 무한한 행복을 기원하였다.

행복둥지 21호 입주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어린 자녀를 혼자서 양육하기가 많이 힘들었는데 행복둥지에 입주하게 되어 너무 기쁘며,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구청은 2013년부터 민간후원금과 자원봉사들의 열정으로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 사업'을 진행하여 올해로 21호까지 완료되었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정에 편안한 주거공간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립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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