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대표 정욱)은 자회사 님블뉴런(각자대표 김남석, 정신철)이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전 9시까지 5일간 자체 개발 PC게임 ‘블랙서바이벌:영원회귀’의 4차 알파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스팀’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게임 키(Key) 없이 스팀 계정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속 페이지는 테스트 시작 당일에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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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알파 테스트에서는 3차 테스트 참여 이용자로부터 가장 많은 피드백을 받은 3가지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제작 시스템 및 탐색 루트를 계획하고 플레이 할 수 있는 ‘즐겨찾기’ 기능 ▲타격감 및 조작감 관련 20 여개 개선 사항 ▲ ‘매치메이킹’ 기능 등이다.

님블뉴런은 “이용자의 날카로운 피드백은 테스트가 거듭될수록 파트별 개발 목표가 바뀔 만큼 든든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며 “아직 많이 부족한 게임을 손수 찾아 플레이해주시는 많은 게이머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블랙서바이벌:영원회귀’는 2차원 그래픽으로 개발된 1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의 평행 세계를 3차원 그래픽으로 구현한 PC게임이다. 이용자는 ‘루미아’라는 이름의 미지의 섬에서 다른 상대들과 치열한 생존 대결을 펼치며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경쟁해야 한다. 님블뉴런은 이 게임은 내년 초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할 예정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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