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국회의원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이승환 기자 (광명=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백재현 국회의원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백의원은 지난 30여년전1991년 2월 30여년 만에 부활한 지방의회에서 무보수 명예직인 '광명시 기초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해 '경기도 광역의원'으로'민선 2 3기 광명시장 제18.19.20대 국회의원'까지 낸 지역의 어른이다.

백의원은 "지난 30여년 세월동안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를, '자치분권의 실현'을 끊임없이 외쳐 왔다"고 밝혔다..

특히 광명시만 하더라도 산동 (철산, 하안, 소하)은 그런대로 살만한 곳으로 만들었지만 산서 (학온동, 광명 구시가지)에는 숙제가 아직 남아 있는데 후배 정치인들에게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30여 년 동안 혹시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들, 서운함이 있으셨던 분들에게는 '용서와 화해'를 구한다"며"저는 이제 '새로운 인생을 시작' 하겠으며 다시 한번 시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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