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은 11일 화성 8차 사건 관련 브리핑을 열어 이춘재를 상대로 대면조사하는 등 직접 수사해 연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화성 8차 사건 범인으로 지목돼 20년간 옥살이를 한 윤 모씨(52)가 검찰의 직접 수사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고 검토 결과 검찰이 수사하는 게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직접 수사를 결정한 배경은 윤씨가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주장하는 근거가 상당 부분 사실로 확인됐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지홍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