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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검찰, 진범논란 화성 8차사건 직접 수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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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화성 연쇄살인사건 피의자 이춘재(56)의 자백으로 '진범 논란'을 빚어 온 화성 8차 사건을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

수원지검은 11일 화성 8차 사건 관련 브리핑을 열어 이춘재를 상대로 대면조사하는 등 직접 수사해 연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화성 8차 사건 범인으로 지목돼 20년간 옥살이를 한 윤 모씨(52)가 검찰의 직접 수사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고 검토 결과 검찰이 수사하는 게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직접 수사를 결정한 배경은 윤씨가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주장하는 근거가 상당 부분 사실로 확인됐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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