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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순천시, 내년 국고 4983억 확보…"현안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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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순천시청/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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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11일 2020년 정부예산에서 올해 4333억원보다 650억원이 증가한 4983억원을 확보하며 주요 현안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국고예산은 일반 현안사업 53건 1367억원, 국가균형특별회계사업 81건 430억원, 중앙부처 등 공모사업 65건 573억원, 생활SOC 사업 9건 72억원, 사회복지 및 농업분야 등 연례·반복적인 사업 2551억원 등 총 4983억원이다.

허석 시장은 정부안이 국회로 제출된 이후 끊임없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4개 사업 19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회 주요 증액사업은Δ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10억원Δ순천만 화포해역 갯벌복원사업 2억1000만원 Δ벌교~주암 3공구 국도건설 150억원 Δ낙안~상사 간 국지도 건설 30억원이다.

주요 현안사업은 Δ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20억원 Δ호남권 직업체험센터 건립 80억8500만원 Δ전기자동차 보급사업 45억원 Δ순천부읍성 역사문화 관광자원화 사업 30억원 Δ용계산 치유의 숲 조성 2억원 등이 반영됐다.

국가균형특별회계 주요사업은 Δ신대도서관 건립 20억원 Δ순천시 창조농업인센터 건립 13억원 Δ스마트팜 첨단영농교육장 조성 5억원 Δ순천 트레이닝센터 건립 9억원이 포함됐다.

허 시장은 "국고 확보는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전직원과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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