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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베트남 축구 '60년 꿈' 이룬 박항서호에 포상금 쇄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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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처럼 쏟아져"…포상금 릴레이 계속 이어질 듯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동남아시안(SEA) 게임 축구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베트남에 금메달을 안긴 박항서호에 포상금이 비처럼 쏟아지고 있다고 일간 베트남뉴스 등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지난 10일 SEA 게임 결승에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하자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포상금 10억동(약 5천만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