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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11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탁트인 골목 만들기 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탁트인 골목 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의제를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주민 협치 사업이다.
이날 주민들은 동별 우수 사례를 PPT, 상황극, 동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발표하며 1년간의 성과를 뽐냈다.
심사 결과 ‘당산골 문화의 거리 만들기’(당산1동 통장연합회)가 대상을 수상, ‘투표하는 담배꽁초 전용수거함 꽁초픽’(영등포동 중앙자율방범대)과 ‘어우렁 더우렁 안심소통길 만들기’(신길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2개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4개 팀으로 ‘함께 걷고 싶은 우리동네 골목길’(도림동 자율방범대), ‘화기애애 문래동 목화마을 만들기’(문래동 자율방범대), ‘꽃길만 걸어요’(신길6동 자율방범대), ‘무단투기 Zero 클린 Up!’(대림2동 통장연합회)이 수상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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