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평은면 평은리교 준공식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주시는 11일 오후 2시 평은리교 개통식을 개최했다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평은면은 평은리교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11일 오후 2시 평은리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평은리교는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산3-16번지(평은면 다목적광장 뒤) 일원에 교량연장 480m, 폭 5.5m(확폭부 6.8m), 접근도로 258m로 건설됐다.

옛 평은리교는 내성천을 가로지르는 최초의 교량으로서 5번국도와 150여 호의 평은리 주민들을 50여년간 이어주는 소통의 줄기였으나, 영주댐 건설로 교량이 수몰되면서 타 지역과의 소통이 단절될 위기였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장욱현 영주시장과 이중회 시의장, 임무석 도의원이 개통된 평은리교를 둘러보고 있다

이에 700여명의 평은면민과 출향인사들이 합심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2016년 8월 교량건설의 초석을 마련했다. 2년에 걸쳐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침내 평은리 주민들의 소통의 줄기를 완성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평은리교의 성공적인 건설을 축하하기 위해 영주시장, 도의원, 시의원, 평은면 각 마을 이장, 주민 등 다양한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 참석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장중덕 평은리교 추진대책위원장은 “평은리교가 면민들과 타 지역 주민들의 원활한 교류를 위한 물리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심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