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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유영재, 성추행 처음 아니다? 노사연·혜은이 영상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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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유영재 노사연 / 유튜브 영상 캡쳐


아나운서 유영재가 선우은숙 친언니를 강제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노사연과 혜은이에게 접촉하는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에는 2016년 경기 과천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유영재의 가요쇼 U-SHOW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유영재는 초대 가수인 노사연이 관객들과 악수하고 소통하는 동안 옆에 딱 붙어 허리를 감싸는 등 신체접촉을 했다.

이후 노래를 부르는 노사연의 손을 잡고 어깨동무를 하는 등 불필요한 스킨십이 계속됐다. 이는 혜은이에게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선우은숙은 2022년 10월 4살 연하인 유영재와 재혼했으나 1년 반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선우은숙 측이 전남편 유영재에 대한 강제추행 고소 및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존재 윤지상, 노종언 변호사는 "선우은숙 언니 A씨를 대리해 선우은숙의 전 배우자 유영재에 대해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유영재는 이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며 강제추행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돌연 영상을 삭제했으며, 정신적인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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