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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매일경제를 읽고] 워킹맘 95% "퇴사 고민한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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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양육을 같이하는 이른바 '워킹맘' 10명 중 9명은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 한국 워킹맘 보고서'를 지난 8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온라인으로 지난 8월 23일~9월 6일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워킹맘 중 95%가 퇴사를 고민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퇴사나 이직을 고민했던 시기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워킹맘 중 50.5%가,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워킹맘 중 39.8%가 각각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를 꼽았다.

▷엄마들이 육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 엄마들이 동네에서 함께 적당히 어울리며 아이들끼리 놀게 하는 동안 쉬면서 집안일도 서로 도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 hese****

▷맞벌이 안 하면 한계가 있고 애들 문제가 제일 크다. 사회가 애를 안 낳도록 만들고 있다. 교육 기관이지만 출산율 높이려면 돌봄 기관까지 같이 행해져야 한다. gksq****

▷누구든 다 힘들다. 돈 벌어 남 주는 거 아니니까 궂은일 도맡아 하느라 애쓰는 척하지 마라. toto****

▷직장이 힘들어서 퇴사 고민이 아니라, 퇴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초등학교 입학 때가 훨씬 많다는 뜻인데 왜 이리 민감하게 받아들이나요~. epoo****

▷초등 입학하면 하교 시간이 이르고 돌봄교실이 있지만 못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요. 각종 학교 행사 참석으로 인해서 퇴사 고민을 한다는거죠. r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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