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최근 항공업계 불황으로 인해 국내 1위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희망퇴직 카드까지 꺼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2분기 국내 8개 항공사가 모두 적자 전환한 데 이어 지난 3분기에는 대한항공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가 적자 전환했다. 대한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도 70%나 급감했다. 대한항공은 인건비 절감을 위해 지난 10월 창립 이후 처음으로 3개월짜리 단기 무급 희망휴직 제도를 실시했고, 이번엔 희망퇴직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김강한 기자(kimstrong@chosun.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