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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카비(Carby), 국산차·수입차 O2O 시장 할인경쟁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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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스타브랜드 대상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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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수입차 온라인 구매 플랫폼 '카비(Carby)'가 편의성과 합리적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카비는 수입차 O2O(Online to Offline,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판매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는 국산차 O2O 서비스까지 영역을 넓히며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지난 11월 기준 총주문 건수는 9만6000건 이상이며, 누적 견적 조회 수는 2700만건 이상이다. 월평균 신차 견적 조회 수가 80만건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자동차 구매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카비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웨이버스는 한국테크놀로지 그룹 22개 계열사 중 하나인 한국카엔라이프에 인수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국테크놀로지 그룹 자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카비를 통해 출고한 모든 고객의 혜택은 더욱 늘게 됐다.

기존에 제공되던 차량 구매 시 할인에다 차량 정비·소모품 교환 등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 만족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카비는 온라인 자동차 구매 플랫폼 사상 최대 기록 달성, 스타트업의 대기업 편입 등 연이은 이슈를 생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영향력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카비는 신차에 대해 구매·정비·판매하는 과정을 한 사이클로 묶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라인 신차 구매 중개 서비스, 중고차 직거래 서비스, 보증·정비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김광천 웨이버스 대표이사는 "수입차 시장의 불투명한 정보 제공에 문제가 있음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카비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후 론칭 예정인 직차를 통해 안전한 중고차 직거래도 도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승한 디지털뉴스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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