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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용산 아세아아파트, 최고 33층으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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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결정안에 따라 아세아아파트는 용적률 340%, 지상 33층 높이로 지어진다. 주변 도로 확충 등도 결정안에 포함됐다.

대상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 용산역, 4호선 신용산역과 가깝고 한강대로 이면에 인접해 있다. 과거 용산 미군 부대와 국군 복지단 등 군부대 용지로 쓰이다가 2001년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군부대 시설 이전에 따른 주변 지역의 도시미관과 보행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서울 용산구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김민정 기자(mj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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