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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인천 화학물질 제조공장서 화재…5명 부상·55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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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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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7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등 4명이 부상을 당해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화작업을 하던 소방관 1명은 턱부위에 화상을 입기도 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공장 안에 있던 55명이 대피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

진압 작업에는 소방장비 37대와 인력 111명이 투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내에 있던 사람들은 전원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추가로 건물 내부를 수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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