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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롯데, 용인 서원초에 ‘나다움책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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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롯데가 12일 경기 용인 서원초등학교에서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나다움책장'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 참석한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사장이 학생들과 함께 어린이책 및 관련 물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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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2일 경기 용인 서원초등학교에서 ‘나다움책장’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도록 돕는 ‘나다움 어린이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다움책장’은 이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어린이책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교육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에 관련 시설과 도서,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롯데는 올해 부주초등학교(전남 목포), 상천초등학교(서울), 서원초등학교, 임당초등학교(강원 양구), 태화초등학교(울산) 등 5개 학교에 ‘나다움책장’을 시범 운영 중이다. 각 학교에는 나다움 어린이책 선정도서 2세트(총 268권)와 각 학교의 도서관 환경에 맞게 맞춤 제작한 책장, 책놀이 세트가 지급되며 성인지 감수성을 담은 독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5개 학교 중 대표로 서원초등학교에서 이날 개소식이 진행됐고 나다움 어린이책을 활용한 수업도 함께 열렸다.

한편,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사장, 오춘옥 서원초등학교 교장이 개소식에 참석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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