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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글로벌 인사평가 기관으로부터 우수 고용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2일 글로벌 인사평가기관 우수고용협회로부터 ‘2020 최우수 고용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고용협회는 경력 개발, 리더십 능력 개발, 기업 문화 등 10개 주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직원 역량 개발을 위해 사내 공모제도, 해외 파견 제도, 인재 양성 프로그램 및 차별화된 직원 복지 제도 등의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Plan 100’과 ‘LEAP’ 프로그램 등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과 조직 역량 개발을 돕는다. ‘Plan 100'을 통해 전 세계 아스트라제네카 직원 100명이 국가 간 순환 근무가 가능하며 ‘LEAP’은 매니저 그룹을 대상으로 리더십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사내 공모를 통해 직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또 자유롭게 근무 공간을 선택하는 스마트오피스 제도와 탄력 근무제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분기별 패밀리 데이, 자녀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용 중이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는 "우수 인재가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고 좋은 리더가 될 수 있게 돕는 것은 기업 성장과 혁신을 좌우하는 요소"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윤서 기자(pand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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