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현재 보유 중인 두산건설 지분 89.74%(9월말 기준) 외에 잔여 주식 전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향후 두산건설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1주당 두산중공업 신주 0.2480895주를 배정해 교부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주주 단일화로 의사결정 단계를 최소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중장기 사업전략을 수립할 때 일관성을 확보한다는 목적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양사 간 유관 사업에서 시너지를 확대하는 등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소영 기자(seenr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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