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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신도시 문화 구심점 된 '스타필드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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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점 1년만에 800만명 발길
어린이 버전 별마당 도서관 등 문화·교육 인프라 구축해 호응


개장 1주년을 맞는 '스타필드 시티'가 신도시 상권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선보인 '스타필드 시티'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위례, 부천, 명지 세 곳에 오픈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12일 1주년을 맞은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1년 간 800만명의 고객이 찾았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지역 밀착형 쇼핑몰로 선보인 스타필드 시티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신도시의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스타필드 시티 입점이 신도시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주변 상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필드 시티는 신도시 특성상 수요는 많지만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밖에 없는 다양한 문화, 교육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9세 이하 유아동 인구 비중이 높은 신도시의 특성에 맞게 과감히 로열층인 2층을 키즈존으로 구성했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 처음 도입한 별마당 도서관의 어린이 버전, '별마당 키즈' 역시 매일 시간당 1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할 만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신도시의 문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스타필드 아카데미' 강좌수도 일반 이마트에 비해 10~15% 늘려 더 많은 지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스타필드 시티가 신도시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점포 반경 5㎞ 상권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 출점 후 반경 5㎞ 내 상권 매출액은 출점 전에 비해 6.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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