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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포어클락디자인그룹, GC녹십자 `퀸스플라본` 패키지 디자인 기획·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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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퀸스플라본 패키지 [사진= 포어클락디자인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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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디자인 회사 포어클락디자인그룹(대표 윤우상)은 GC녹십자에서 최근 출시한 '퀸스플라본'의 패키지 디자인을 기획·작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퀸스플라본'은 GC녹십자 본사 브랜딩실과 포어클락디자인그룹의 디자인 개발 과정 협력을 통해 기획됐으며,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디자인 작업을 거쳤다.

윤우상 포어클락디자인그룹 대표는 "퀸스플라본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컬러 대신 제품 네이밍을 토대로 중세시대 왕, 귀족 계층을 상징하는 블루를 메인 컬러로 사용해 중년 여성의 당당함을 표현했다"며 "선물박스를 모티브로 패키지 곳곳에 고급스러운 후가공 포인트를 넣어 디테일을 돋보이게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이어 "패키지 디자인의 의의는 상품의 가치와 장점을 소비자에게 전달해 구매 니즈를 만족 시키는 것에 있고, 동시에 소비자의 성향과 시장의 흐름을 고려해야 한다"며 "퀸스플라본 역시 실질적인 구매층이 본 제품을 선물로 전하고자 하는 20~30대의 소비자 계층이라고 판단하고 타깃 구매층의 성향을 디자인 기획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포어클락디자인그룹은 올해 다수의 패키지 디자인을 기획했다. 뉴트로 감성을 담은 '말똥말똥' 숙취해소제,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입힌 '공백0100 세탁조 크리너', SNS셀럽 사이에서 뷰티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른 '라루씨드', 국내 아티스트와 해외 유명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만드는 '콜라스트'의 브랜드와 액자 패키지 등이 대표적이다.

윤 대표는 "차별화된 디자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제품의 스토리 및 특성을 정확히 파악한 뒤 디자인을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며, 디자인 기획력이 불분명하다면 해당 제품은 빛을 내지 못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제품의 포인트를 캐치해서 소비자 욕구와 연결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패키지 디자인 기획 작업의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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