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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오산시, 2019년 경로당 활성화 사업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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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지난 11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19년 경로당 활성화 사업 평가회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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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국제뉴스) 김정기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1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2019년 경로당 활성화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오산시지회(지회장 조재웅)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평가회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사업 참여 경로당 회장,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019년 한 해 동안 진행된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회는 노래강사와 함께하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사업현황 보고, 경로당 활성화 사업 프로그램 진행 영상 상영이 이어졌고, 금암 5단지 경로당 외 6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활성화 사업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참석자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조재웅 (사)대한노인회오산시지회 지회장은 "경로당에서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질병을 이겨내고 자살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참여 어르신들을 독려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산시는 내년에도 노인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고,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경로당 활성화 사업은 시에 등록된 129개 경로당 중 사업을 신청한 96개 경로당에 노래, 민요, 요가, 건강체조, 기체조, 밸리댄스 프로그램을 주 2~3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무료하게 시간만 보내는 것이 아닌,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참여함으로써 건강하고 활동적인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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