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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손가락 하나로 열리는 싱크대...이태리 주방 가구 '발쿠치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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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D&D, 이탈리아 발쿠치네 국내 출시
'웰빙, 타임리스, 기술 혁명'에 친환경 철학 담아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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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최고급 주방가구 발쿠치네가 국내에 상륙했다.

SK D&D는 12일 자사가 운영하는 수입 가구 쇼룸 '갤러리 디앤디'에서 발쿠치네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

디자이너 가브리엘레 친타초가 1980년 설립한 발쿠치네는 1987년 세계 최초로 유리 주방가구를 출시한 업체다. 1996년에는 세계 최초로 1mm 두께의 캐비닛 도어 '리치란티카'를 개발했는데, 이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았다.

발쿠치네는 웰빙’(Well-being), 타임리스(Timeless), 이노베이션(Innovation) 등 3가지 철학을 바탕으로, 친환경 철학을 담아 기술과 디자인,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추구한다. 예컨대 전 제품의 생산 공정에서 쓰레기와 폐기물이 없는 친환경 주방가구를 선보인다. 이 가구들은 사용 후 재활용도 가능하다.

유리와 알루미늄을 사용한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싱크대의 상판 수납장의 경우 손가락 하나로 문을 들어올려 열 수 있을 만큼 가볍다.

스테파노 쿠루토 발쿠치네 해외 마케팅 총괄이사는 출범 행사에서 "자연의 중심에 사람이 있고, 이들이 완전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라며 "일상을 혁신하는 것이 브랜드의 궁극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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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디앤디’는 2007년부터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수입 명품가구를 판매해온 매장으로, 기존의 독일 브랜드 노빌리아, 라이히트, 코아, 인터립케에 이어 이번에 이탈리아 주방 브랜드 발쿠치네를 새롭게 선보였다.

SK D&D 관계자는 "최근 하이엔드 리빙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이탈리아의 감성을 보여주는 최고급 주방가구 발쿠치네를 더해 하이엔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리빙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key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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