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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크리스피 도넛' 투자 獨 부호…'나치 부역' 사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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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대 부호 가문 가운데 하나인 라이만 가문이 2차 세계대전 때 나치에 협력한 걸 속죄하는 차원에서 홀로코스트 생존자와 민주시민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AP통신 등은 크리스피 크림 도넛 등에 투자한 JAB홀딩스를 소유한 독일 부호 라이만 가문이 나치 독일 피해 유대인들을 지원하는 기금에 500만 유로를 기부하는 등 모두 3천5백만 유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라이만 가문은 2000년대 들어 스스로 선조들의 나치 부역 여부를 조사한 결과, 2차 세계대전 당시 군수품을 생산한 사실 등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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