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오늘 2020학년도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결과, 지정이 취소됐다가 법원의 효력 정지 결정으로 자사고 지위가 유지된 학교 8곳 가운데 경희고와 숭문, 신일, 한대부고 등 4곳이 일반과 사회통합전형까지 포함한 전체 정원에 미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일고는 그러나 일반전형에서는 297명 모집에 314명이 지원해 1.05대 1을 기록했습니다.
배재고는 1.46대1, 세화고 1.29대1. 이대부고와 중앙고는 각각 1.1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학생 수 감소와 2025년 특목고의 일반고 전환 영향으로 서울 지역 외국어고와 자사고 경쟁률은 작년보다 다소 하락했습니다.
명덕외고와 대원, 대일, 서울, 이화, 한영 등 서울 외고 6곳은 작년 1.5대1보다 낮은 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20개 광역 단위 자사고 경쟁률은 1.0대1로 집계돼 지난해 1.1대 1보다 소폭 떨어졌습니다.
전국단위 자사고인 하나고는 200명을 선발하는 데 478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39대 1로 작년 2.35대 1보다 올랐습니다.
올해 운영평가에서 서울 자사고 가운데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데다 대학입시 실적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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