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은 '아이클레보'가 9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사진=유진로봇 |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이 자사의 로봇청소기 브랜드 '아이클레보'가 2019년 세계일류상품 청소로봇에서 9년 연속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은 현재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일류상품으로 구분된다. 현재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을 차지하면 선정된다. 유진로봇 아이클레보는 청소로봇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유진로봇 아이클레보는 가정용 로봇청소기 브랜드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물걸레 기능을 탑재하고, IoT(사물인터넷)기능 등 편의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였다.
올해는 물통이 부착된 물걸레 기능으로 ▲흡입 ▲걸레 ▲흡입+걸레 기능이 3-in-1으로 가능한 아이클레보 지니(G5)를 출시했다. 아이클레보 지니는 물양을 3단계로 조절해 물걸레가 마르지 않게 유지하고, 먼지 흡입과 걸레 청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이번 세계일류상품에 9년 연속 선정된 것은 유진로봇 아이클레보의 우수한 제품력과 청소 성능이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진로봇은 더 가치 있는 기술력으로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선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배한님 기자 ericabae1683@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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