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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추천위 구성 완료…2~3명 후보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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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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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자유한국당이 16일 21대 총선 당 공천을 총 책임질 공천관리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원내외 인사 6명으로 공천관리위원장 추천위원회를 구성, 의결했다.


원내 인사로는 조경태 최고위원과 박완수 사무총장, 홍철호 의원이 임명됐고, 원외 인사로는 라미경 순천향대 사회과학연구소 교수, 곽은경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 이사, 양금희 여성유권자연맹회장이 포함됐다.


김성원 한국당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대국민 공모로 추천받은 공천관리위원장 후보군 중 혁신공천, 공정한 공천, 이기는 공천,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공천을 해낼 수 있는 추천위원회 구성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당은 공천관리위원장을 국민공모 형식으로 추천을 받았다. 한국당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10일간 공천관리위원장 추천을 받았으며, 정계·재계·학계 등의 인사로 이뤄진 총 6103개의 추천서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추천위는 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받은 공천관리위원장 후보를 2~3명 정도로 추린 뒤 최종 결정 권한을 지닌 황교안 대표에게 명단을 넘길 예정이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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