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가 오늘(17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5차 협상을 벌입니다.
지난 3일과 4일 미국 워싱턴에서의 협상 이후 2주 만에 협상 재개로 이번이 사실상 올해 마지막 회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 양국은 제10차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이달 31일로 유효기간이 다해 연내에 협상을 마무리하려 했지만, 분담금 액수에 대한 입장 차가 너무 커 내년으로 협상이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협상팀은 최근 결정된 '반환 주한미군 기지의 오염정화 비용 우선 부담'과 호르무즈 해협 연합 방위 기여 검토 등을 강조하며 협상에 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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