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예천군이 중회실에서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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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지역에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될 전망이다.

예천군은 18일 군청 중회실에서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앞서 지난달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 작품을 선정했다.

용역사인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예천군의 상징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주민 과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과 휴식, 소통을 위한 열린 공간 제공 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총사업비 33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완공된다.

신도시 복합커뮤니티 센터에 들어서는 시설로는 청소년문화의 집에 다목적체육관, 작은영화관, 체력단련실, 동아리실, 쿠킹룸 등이다.

세부 시설로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행정복지센터 출장소 등이 들어선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예천군민과 신 도시민에게 부족한 생활 기반을 제공하는 멋진 공간이 될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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